내일 한강에 정전 70주년 기원 유등 띄운다

최종수정 2022.12.06 09:54 기사입력 2022.12.06 09:19

유등과 참전국 국기·유엔기·태극기를 띄우는 이벤트 진행 예정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6·25전쟁 70주년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서 참전국 국기가 입장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내년 6·25전쟁 정전 70주년행사를 기원하는 유등과 참전국 국기·유엔기·태극기를 7일 한강에 띄운다.


6일 국가보훈처는 내년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앞두고 서울 서초구 한강 서래나루에서 22개 유엔참전국을 대상으로 '국제보훈사업 및 정전 70주년 사업'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명회는 올해 보훈처가 추진한 국제보훈사업 성과를 소개하고, 특히 참전국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내년 정전 70주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보훈처는 유엔군 참전 및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 등 정전 70주년 주요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유엔참전국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엔참전용사 재방한과 후손교류, 참전국 현지 감사 행사, 각종 학술회의, 특별전시, 국내외 미래세대 관련 연계 행사 등 주요 사업을 안내한다.


올해 진행했던 미 워싱턴DC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행사, 유엔참전국 후손 평화 캠프, 유엔참전용사 유해봉환 및 안장식 등도 소개한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