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 전투기 조종사 1계급 추서

최종수정 2022.01.12 16:22 기사입력 2022.01.12 16:22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F-5E 전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 심 모 대위(조종사)의 영결식이 14일 열린다.


12일 공군 관계자는 "전투 또는 작전 중 전사·순직 시 장성급 부대장이 추서 진급을 추천할 수 있는 관련 규정에 따라 수원비행단장 건의와 공군본부 추서진급심사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쳤다"며 “심 모 대위를 소령으로 1계급 추서 진급시켰다”고 밝혔다.


공군은 사고 직후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착수한 상태다.


아울러 유족과 협의를 거쳐 부대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으며, 빈소는 이날 수원기지 내 체육관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14일 오전 열리며, 이후 고인은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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