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미 태평양함대사령관 "한미동맹 긴밀소통"

최종수정 2021.06.10 15:37 기사입력 2021.06.10 15:37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사무엘 파파로(Samuel Paparo)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태평양함대사령부와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10일 원인철 합참의장은 서울 용산구 합참 청사에서 사무엘 파파로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해군 대장)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한국은 미국의 가장 강력한 동맹국으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원 의장은 파파로 제독의 태평양함대사령관 취임을 축하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태평양함대사령부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파로 제독의 한국 방문은 지난달 5일 태평양함대사령관 취임 이후 인도·태평양지역 주요 동맹국과의 유대 강화 취지에서 실시됐다고 합참은 전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