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입국한 주한미군 군인 2명ㆍ가족 1명 코로나19 확진

최종수정 2020.06.29 14:56 기사입력 2020.06.29 14:56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주한미군 사령부는 29일 미국에서 정부 전세기를 타고 입국한 군인 2명과 군인 가족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달 15일 오산 공군기지에 입국한 군인 1명과 그의 가족 1명은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 격리 구역에서 받은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격리 해제를 위한 2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달 25일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군인 1명은 캠프 험프리스의 격리 구역으로 이송돼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추가 확진자 3명은 현재 캠프 험프리스 확진자 격리 구역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주한미군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며, 현재 치료받는 확진자 중 군인은 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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