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결혼시즌…신혼집 모던 인테리어 제안

최종수정 2020.07.11 23:38 기사입력 2020.07.11 23:38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하반기 결혼시즌을 맞이해 신혼집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미세먼지 등 환경이 변화하고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오래 머물러도 질리지 않을 모던 인테리어를 찾는 홈족이 늘고 있다.


모던 인테리어는 실용성과 기능성을 강조하며 복잡한 장식을 배제하여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흰색, 검은색, 회색 등 단색을 주로 쓰기 때문에 다른 색상의 가구와 함께 배치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 다만 지나치게 단순한 색을 쓸 경우 차갑고 단조로운 느낌을 줄 수도 있다. 덴마크 홈퍼니싱 브랜드 일바는 따뜻한 분위기를 내는 원목 등을 함께 배치하면 이를 보완해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일바는 원목 소재의 특성이 살아 있는 디자인 식탁을 추천하고 있다.


집이 넓지 않은 경우에는 같은 크기여도 더 넓어 보일 수 있게 공간 효율을 따져 가구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일바는 소파의 경우 등받이가 낮고 팔걸이가 얇은 디자인의 가구를 제안한다. 실제 사용 면적이 넓어지고, 가구가 차지하는 공간은 적기 때문이다.


신혼집 인테리어에서 침실은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공간 중 하나다. 우아함과 섬세함이 공존하는 곡선미가 강조된 가구를 선택하고 침대 옆 사이드테이블에 한다발의 꽃을 장식하면 편안하고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게 일바의 조언이다.


일바 관계자는 “일바는 북유럽 감성 가득한 가구부터 소품까지 인테리어의 전반적인 제품을 다뤄 한 곳에서 쇼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혼수 준비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신혼부부를 위한 할인프로모션이 준비돼 있으니 청첩장을 가지고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혜택 받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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