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제재용 교수, 제8회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 수상

최종수정 2021.01.21 13:13 기사입력 2021.01.21 13:13

산학협력 부문 대상 … 학술 장려·발명문화 확산·외국인근로자 정착 지원 공로

제8회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을 수상한 동의과학대학교 제재용 교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의과학대 방사선과 제재용 교수가 ‘제8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에서 ‘First 학술인’으로 뽑혔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19일 열린 시상식에서 제 교수가 산학협력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체육·예술·봉사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지식경영과 나눔경영, 그린경영,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국민 행복지수에 공헌한(First Mover & Fast Follower) 인물을 발굴해 분야별 선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제재용 교수는 동의과학대학교 창업지원센터장으로 대학과 청소년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또 각종 대외활동을 지원해 방사선 분야 학술 활동을 장려하고, 대학 발명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 교수는 한국대학발명협회 부회장, 한국방사선학회 상임부회장과 편집위원장, 열린의사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발명의식 고취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공헌해왔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영남권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과 의료봉사 활동도 해왔다.


제재용 교수는 “국가적으로도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 시상식을 마련해 준 이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과 대학생의 창의 활동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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