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어린이날 '키즈 리포터' 발대식

최종수정 2021.05.06 19:14 기사입력 2021.05.06 19:14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키즈 리포터'.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지난 5일 어린이 홍보 기자단인 '키즈 리포터(Kid Reporter)'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키즈 리포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은 어린이 날에 맞춰 개최됐다.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빌드 앤드 테스트(Build & Test)' 빌딩에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키즈 리포터 모집에서 우수한 콘텐츠로 최종 선발된 어린이 6명과 부모들이 초청됐다. 리조트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필수 인원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키즈 리포터 6명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개장하기까지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약 1년 활동 기간 동안 본인이 직접 경험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현장에 대한 이야기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채널에서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키즈 리포터들에게 공식 활동에 앞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레고'에 대해 알아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리조트는 "키즈 리포터들에게 레고랜드 테마파크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안전 장비를 착용한 키즈 리포터들은 드라이빙 스쿨, 레고랜드 트레인, 스플래쉬 배틀 보트 등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했다.


김영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키즈 리포터'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키즈 리포터들이 전할 다양한 이야기와 콘텐츠에 큰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강원도 춘천 중도에 지어져, 섬 위에 건설되는 최초의 레고랜드가 될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80%를 넘어섰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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