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그룹, 항공사 팬암과 한국 독점 라이선스 체결

최종수정 2021.01.21 15:04 기사입력 2021.01.21 15:04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캉골·헬렌카민스키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_001|에스제이그룹_$}이 팬 아메리칸 월드 항공과 한국 독점 라이선스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팬 아메리칸 월드 항공은 1927년에 미국에서 탄생한 항공사로 최초의 세계 일주 노선, 비즈니스 좌석 출시 등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다. 긴 역사를 가진 만큼 대중에게 친숙한 헤리티지 로고와 빈티지 아카이브를 가지고 있다.




{$_001|에스제이그룹_$}은 풍부한 히스토리컬 콘텐츠를 바탕으로 팬암을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재창조할 예정이다. 팬암의 브랜드 출시 시기는 내년 하반기로, 의류와 잡화를 포함한 넓은 범위의 카테고리군에 대한 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은 2031년까지 유효하다.


{$_001|에스제이그룹_$}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라이선스 브랜드를 런칭해 온 {$_001|에스제이그룹_$}과 20세기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팬암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보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_001|에스제이그룹_$}은 캉골과 캉골키즈의 상반기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알리바바의 티몰과 하이난 지역면세점 입점을 진행 중이다. 첫 번째 자사 브랜드인 공간 플랫폼 비즈니스 LCDC(LE CONTE DES CONTES)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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