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링커스, 대구은행과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구축

최종수정 2021.01.21 13:10 기사입력 2021.01.21 13:10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IT 서비스 전문기업 글로벌링커스는 DGB대구은행과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PMS, Project Management Solution)을 구축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링커스는 영국의 글로벌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이지 레드마인 (Easy Redmine)’의 한국 독점총판이다.


대구은행은 크고 작은 IT 프로젝트 관리 및 진행, 효율적인 협업을 위해 이지 레드마인을 구축했다. 전문적인 IT 기반 프로젝트 관리로 유기적인 협업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모든 프로젝트의 이력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이지 레드마인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각종 프로젝트 결과물로 고객 서비스의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 레드마인은 국제 프로젝트 관리 협회(PMI)에서 발행 및 배포한 프로젝트 관리 지식체계 지침서 PMBOK(Project Management Body of Knowledge)의 모든 기법을 시스템에 반영한 유일한 솔루션이다. 기본적인 일정관리, 자원관리, 범위관리, 비용관리 기능뿐 아니라 애자일(Agile), 간트(Gantt), WBS(Work Breakdown Structure) 등의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해 체계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지 레드마인은 내부 직원은 물론 협력사와도 대시보드(Dash Board)를 통해 실시간 프로젝트 현황을 쉽게 공유할 수 있고 다양한 시스템과 연계 가능, 타사 제품 대비 뛰어난 가성비 등의 여러 강점이 있어 신중한 검토 끝에 도입을 결정했다”며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로 IT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가속화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해 글로벌링커스 대표는 “보수적인 금융업계에서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을 도입한다는 것은 기존의 수동적인 프로젝트 관리 방법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을 통하는 방식으로 업무환경이 변화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오픈소스 기반 기본 기능 외 프로젝트에 맞는 다양한 플러그인들을 제공 가능하며 현재 다양한 종류의 프로젝트를 진행, 관리하길 원하는 많은 국내 기업들의 솔루션 도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링커스는 금융기관 및 게임·소프트웨어 개발사, 제조사 등 다양한 산업의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등 프로젝트 관리가 필요한 모든 분야에 이지 레드마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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