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전기이륜차·배터리 스테이션으로 '탄소배출 감소'

최종수정 2020.10.28 09:41 기사입력 2020.10.28 09:41

에임스와 전기이륜차·배터리 스테이션 통한 물류 솔루션 구축 협약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왼쪽)가 배터리 전문 기업인 에임스와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스테이션을 통한 물류 솔루션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배달대행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배터리 전문 기업인 에임스(대표 최성훈)와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스테이션을 통한 물류 솔루션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임스는 전기 모빌리티와 사물인터넷(IoT) 및 배터리 스테이션의 국내화에 성공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물류 시장 성장과 이로 인한 배송량 급증으로 인해 발생되는 탄소배출 감소를 목표로, 메쉬코리아와 에임스가 협력해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 스테이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메쉬코리아는 대형 프랜차이즈의 배송 니즈에 맞는 온도 솔루션을 에임스와 함께 만들 예정이다. 배송이 필요한 물류에 맞춤 솔루션과 위치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관리·대응할 수 있는 모빌리티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에 착수하는 것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진 에임스와 협력하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물류 서비스를 위해 전기 모빌리티 등 다양한 시도와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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