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략사령관 "北 ICBM 미 본토 위협 가능"

최종수정 2020.08.05 06:46 기사입력 2020.08.04 23:20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찰스 리처드 미국 전략사령관이 북한의 핵 개발이 계속되고 있으며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미 본토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리처드 사령관은 4일(현지시간) 우주·미사일방어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에 대해 설명하다가 "사례가 더 있다. 북한은 불법적 핵무기 추구를 계속하고 있고 미사일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능력은 역내 우리의 병력과 동맹을 위협하며 최근 몇 년간 이뤄진 그들의 ICBM 시험은 우리의 본토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처드 사령관은 이란의 위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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