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민원서비스 점수 계속 오르네

최종수정 2020.07.11 21:16 기사입력 2020.07.11 21:16

민원처리 만족도 올해도 ‘매우 만족’ … 지난해 상반기보다 더 올라

울산 울주군이 실시한 민원 만족도 조사 자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 울주군 직원들의 민원 응대 서비스가 매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울주군은 직원들의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신청인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매우 만족’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민원 만족도 조사는 연 2회에 걸쳐 군청을 방문한 민원 신청인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제공, 서류의 비치, 편의성, 친절성, 신속성, 전문성 등 민원 신청에서 처리까지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한 것이다. 울주군은 이처럼 군민이 체감하고 있는 민원서비스 질을 객관적으로 조사?측정해 군정에 반영하는 자료로 삼고 있다.


이번 조사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전화설문조사 방식으로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올해 1~5월간 민원사무 처리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6월에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 민원처리 만족도 지수는 96.1점으로, 2019년 하반기 93.0점에 비해 3.1점 상승했다.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 2.5점이 상승하는 등 전체적으로 만족도 지수가 높아졌고, 항목별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편의시설과 사전정보 제공 수준은 6.0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선호 군수는“민원의 불만 사항을 정기적으로 파악해 개선하고 피드백해 민원인과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의 체감 만족도를 향상해 우리 군을 찾는 민원인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