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 남성해운 1000TEU급 ‘형제선박’ 탄생 뱃고동 울려

최종수정 2020.06.03 18:00 기사입력 2020.06.03 17:54

3일 대선조선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남성해운의 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의 명명식이 열렸다. 3일 대선조선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남성해운의 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의 명명식이 열렸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중형 조선소인 대선조선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3일 남성해운 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이 동시에 명명식을 가졌다.


선주사인 김영치 남성해운 회장과 김용규 남성해운 대표가 자리했고, 이수근 대선조선 대표와 김형준 한국수출입은행 해운금융단장, 김종현 한국해양진흥공사 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첫 뱃고동을 들으며 오색 꽃가루 축포를 감상했다.


이날 이름을 단 주인공은 남성해운이 2018년~2019년 발주한 20피트 컨테이너 1000개를 태울 수 있는 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으로, 스타 익스플로러(STAR EXPLORE)와 스타 프론티어(STAR FRONTIER)이다.


대선조선은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컨테이너선에 황산화물을 줄이는 장치인 스크러버를 설치했다.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선박 내 선박평형수처리 장치도 탑재했고, 친환경 도료를 적용해 연료 효율과 경제성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선조선은 지난 2월부터 남성해운의 선박 관리와 기술 회사인 마젤란마린솔루션즈와 부산대 등과 산학협력체를 구성해 하루 연료 소모량을 12% 이상 개선한 에너지 절감형 1000TEU 피더 컨테이너선의 개발을 마쳤다.


대선조선은 지난 2일 LNG-디젤 이중연료 추진 2500TEU 피더 컨테이너선에 대해 선박 기본설계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기본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 인증을 위해 로이드 선급과 협약식을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