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행안부와 총선 투표 독려 캠페인

최종수정 2020.04.02 09:19 기사입력 2020.04.02 09:19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운영하는 글로벌 제조유통일괄형(SPA) 스파오가 지난달 11일 행정안전부와 맺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캠페인 협약에 따라 3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캠페인을 연다.


이번 캠페인은 ‘한 표의 가치’라는 주제로 투표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한 가격표를 스파오의 의류제품에 가격택으로 달아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유권자로서 자신의 한 표의 가치를 체감하고 신중한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이다.


한 표의 가치는 4700만원으로 국회의원 임기 4년 동안 심의할 정부 예산의 추정치를 유권자 수로 나누어 추산했다. 이에 따라 스파오는 본 캠페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총 47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는 스파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과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가능하다. 스파오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캠페인 관련 게시물을 리그램하고 필수 해시태그를 달거나 스파오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 표의 가치가 적힌 4700만원 가격택을 찍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또는 오는 15일 치러질 선거 인증샷을 올려도 된다. 필수 해시태그인 #스파오#한표의가치#스파오국민캠페인을 반드시 함께 기재해야 참여한 것으로 인정된다. 캠페인 참여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4만7000원 상당의 스파오 온라인몰 쿠폰이 증정되며 10일에는 스파오 플러스친구 고객에 한해 선착순 9천명에게 온라인몰에서 사용 가능한 4700원 쿠폰도 증정된다.


스파오 관계자는 “우리가 행사하는 투표의 가치를 알리고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SPA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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