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패션·식품·인테리어' 신상품 최대 50% 쇼킹 세일

최종수정 2020.04.02 09:16 기사입력 2020.04.02 09:16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롯데홈쇼핑은 이달 3일~12일 TV, 티커머스, 온라인 등 전 채널에서 인기 패션, 잡화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쇼킹 프라이스, 창고 大개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TV방송에서는 이달 3일 오후 3시 40분부터 180분간 자체 브랜드인 ‘LBL’, ‘아이젤’의 봄 신상품을 최대 2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지난 2월 론칭 방송에서 8500세트 이상 판매된 'LBL’의 ‘폭스 레더 재킷’, ‘코튼 실크 니트’ 등을 최초로 가격을 인하해 판매하고, ‘아이젤‘의 ‘스트라이프 수트 세트’도 선보인다.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 램’의 올해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트렌치코트’도 37%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6일에는 배우 한고은이 모델인 ‘라우렐’의 총 4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다음날 7일에는 7년차 단독 브랜드인 ‘조르쥬 레쉬’의 신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티커머스를 통해 ‘가이거’, ‘아니베에프’ 등 백화점 브랜드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롯데아이몰에서는 식품, 인테리어 상품 등 집콕족을 겨냥한 다양한 기획전을 운영한다. 식품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가공식품, 신선식품, 농축수산물 등 약 150종을 할인 판매하는 ‘언택트 푸드 마켓’을 이달 8일까지 운영한다. ‘비비고’, ‘동트는 농가’, ‘김나운의 더 키친’ 등 인기 브랜드 식품을 별도로 모았다. 이달 13일부터는 일주일간 홈카페 용품, 프리미엄 음향가전 등 취미 관련 상품과 홈 피트니스, 인테리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구성에 선보이는 ‘홈루덴스샵’도 진행한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침체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들의 재고 소진을 돕고, 고객들에게 알뜰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 채널을 통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기획전도 진행되는 만큼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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