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필리핀 국적 26세 남성 '코로나19' 추가 확진

최종수정 2020.04.02 09:11 기사입력 2020.04.02 09:11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울산시는 필리핀 국적의 남성 A(26)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 확진자는 모두 40명으로 늘었다.


A씨는 업무차 국내에 입국, 울산 동구에서 단기 체류중이었다. 전날 울산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현재는 무증상 상태다.


함께 거주중인 가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시와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에서는 이날까지 확진 환자 중 21명이 퇴원했고, 1명이 사망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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