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 '2020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상반기 공모 진행

최종수정 2020.04.02 08:59 기사입력 2020.04.02 08:59

한국타이어나눔재단, '2020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상반기 공모(사진=한국타이어나눔재단)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이달 29일까지 이동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는 ‘2020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상반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시행된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타이어 총 2만1000개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 사회복지현장의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성과 이동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지원 기관 공모는 상, 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진행되며, 2020년 한 해 동안 총 700여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로 진행되는 상반기 공모는 4월 29일까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업무용 9인승 이상 15인승 미만 승합차 또는 경차를 포함해 2000㏄ 이하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이다.


지난해 하반기 공모부터 지원 대상 차종이 1000㏄ 이하 경차에서 2000㏄ 이하 승용차로 확대됐다. 올해부터는 지원수량도 500여개 기관에서 700여개 기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관 적합성 심사와 타이어 마모 정도에 따른 교체 필요성 평가를 거쳐 약 350여개 기관을 선정해 다음달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6월13일까지 각 기관이 신청한 티스테이션에서 타이어 교체 및 경정비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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