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몰, 봄 정기세일 실시…패션브랜드 최대 50% 반값

최종수정 2020.04.02 08:40 기사입력 2020.04.02 08:40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아이파크몰이 봄 정기 세일을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다양한 할인·사은행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이겨내고 어려움에 직면한 협력사를 돕는다.


패션 브랜드들은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해외 명품 편집숍 ‘바이델루쏘’에서는 해외 명품 브랜드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에서는 ‘쌤소나이트 가방’과 ‘쌤소나이트 레드’ 일부 품목을 각 20%, 30%의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는 ‘이랜드 봄맞이 창고 대개방전’이 진행된다. 이너웨어 브랜드인 ‘에블린’과 ‘헌트이너웨어’, ‘태창’, 액세서리 SPA 브랜드 ‘라템’, 그리고 여성 글로벌 SPA 브랜드 ‘미쏘’의 패션 잡화 상품들을 최대 80% 할인 판매되며 1만원 균일가 상품전도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집콕 생활을 하는 고객들과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해 가족 단위로 한적한 곳을 찾아 나서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군도 준비됐다. 실내 블록완구 제품을 30~40% 할인 판매하며 ‘랜드웨이 모션 킥보드’ 가격이 6만8000원, ‘프리스타일 자전거’ 23만2000원, ‘스페이스셔틀’ 29만8000원 등이다. 또 ‘미니버기 XL 유모차’를 28만7000원, ‘엘츠 유모차’를 16만7300원에, ‘탑텐키즈’, ‘베베드피노’, ‘슈슈앤크라’ 등 키즈 브랜드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아이파크몰은 대한민국 대표 종합환경위생기업인 세스코와 매일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심 쇼핑 환경을 구축해나가고 있다”며 “도심 속 자연 아이파크몰에서 ‘컵오브테라피’ 힐링 메시지와 친환경 쇼핑 환경을 통해 마음 속 여유로움을 채워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파크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입점 업체의 부담을 덜고 직원들의 건강을 고려해 지난 1일부터 운영 시간을 단축했다. 주중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에서 오전 11시~오후 8시로, 주말(금~일) 기존 10시 30분~오후 9시에서 오전 11시~오후 8시 30분으로 변경 하며 SPA브랜드와 테이스트파크 식당가는 오전 11시~오후 10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