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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국방장관 찾아간 인도… 잠수함사업 손 들어줄까

최종수정 2020.02.26 09:21기사입력 2020.02.03 09:21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3일부터 6일까지 인도를 방문한다. 정 장관은 방문기간 인도 러크나우에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 'DEFEXPO 2020'에 참석해 인도 해군이 추진하는 잠수함 건조사업에 우리나라 방산기업들의 힘을 실어 줄 계획이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3일부터 6일까지 라즈 나트 싱 인도 국방부 장관의 초청으로 인도를 공식 방문한다. 정 장관은 한ㆍ인도 국방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ㆍ방산 협력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인도 러크나우에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 'DEFEXPO 2020'에 참석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30여개국 700여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디펜스,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등 우리 기업 12개도 참가한다.


인도 방산시장에 주목되고 있는 사업은 잠수함 건조 사업이다. 인도 해군이 발주하며 규모만 70억 달러(약 8조1000억원)다. 이 사업에 뛰어든 기업은 5개 기업이다. 러시아의 로소보로넥스포트, 스페인의 나반티아, 프랑스의 나발그룹, 독일의 티센크루프다. 우리나라는 대우조선해양이 참여한다. 만약 대우조선해양이 인도 잠수함 사업을 수주하면 국내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인도 수출이 유력한 대공무기도 관심사다. 인도 국방구매위원회(DAC)는 25억 달러(약 2조9200억원) 규모의 한국산 비호복합체계 구매와 관련해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한화디펜스의 비호복합체계는 K-30 비호(30㎜ 자주대공포)에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을 탑재한 이동식 대공무기다.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나 헬리콥터를 요격하는 무기 체계로 드론 공격 등을 막는데 동원된다.


2013년부터 차세대 대공포 사업을 시작한 인도는 2018년 10월 비호복합체계를 사실상 단일 모델로 낙점했으나, 인도의 최대 무기 공급국인 러시아 측의 반발로 한국 업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정 장관은 6ㆍ25 전쟁 발발 70년을 맞아 전쟁 당시 한국군과 민간인 치료에 기여한 제60공정 야전병원도 방문한다. 제60공정 야전병원은 6ㆍ25전쟁 당시 의료지원국 중 최대 규모인 627명의 의료진을 파병해 군인과 민간인 22만명을 치료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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