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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의 Defence Club]방사청 금호타이어 매각 놓고 고민중

최종수정 2018.02.28 11:16기사입력 2018.02.28 10:44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한미 양국 공군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이 시작된 4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 F-16 전투기가 착륙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방위사업청이 법정관리 위기에 직면한 금호타이어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경쟁력 향상 방안(생산성 향상ㆍ무급 휴무ㆍ근무형태 변경 등) ▲경영개선 절차 기간 임금동결 등을 놓고 협상중이다. 채권단은 금호타이어의 채권 만기를 1년 연장해주는 경영정상화 약정서 체결의 전제조건으로 26일까지 자구안에 대한 노사 합의를 요구한 바 있다.

합의가 이뤄질 경우 금호타이어의 새 주인을 찾을 계획이다. 금호타이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전일 노조에 자구안에 대한 노사합의서를 우선 제출하면 앞으로 해외 매각이 불가피할 경우 별도 협의를 거쳐 진행하겠다고 제안했다.

문제는 금호타이어가 방위산업 생산업체로 등록되어 있다는 점이다. 현재 금호타이어 에서 생산하는 타이어는 한국공군의 주력기종 F-16과 F4ㆍ5은 물론 고등훈련기인 T-50에 장착된다. 75년부터 전투기타이어 개발을 시작한 금호타이어는 1999년 레바논 T-41 타이어를 첫 수출했으며 같은 해 필리핀 공군에 F-5타이어를 수출하기 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과 관련해 "방위산업, 지역경제, 국가경쟁력 등 여러 차원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백 장관은 지난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금호타이어가 중국에 매각될 경우 기술이 빠져나가 경쟁력이 악화되는 것에 대한 복안이 있느냐"고 묻는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대답했다.

방위사업청도 이런 점을 우려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문의가 온 것은 없지만 의견제시를 요구할 경우 방산부문만 제외하고 매각하는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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