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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ense Report 방산기업 현장보고서

美 워싱턴에 나타난 K-9 자주포

최종수정 2017.10.09 11:48기사입력 2017.10.09 11:48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내 방산관련 업체와 기관들이 미국 육군협회(AUSA) 주관으로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2017 AUSA)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AUSA 2017'은 매년 미국 육군협회에서 개최하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방산전시회로, 올해는 50여 개국 600여 개 방산업체들이 참가한다.

9일 국방과학연구소(ADD) 민군협력진흥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11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산전시회(AUSA 2017)에 민ㆍ군기술협력사업으로 개발한 우수 기술 3건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기술은 (주)제펠의 '개인용 미기후 냉난방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개인용 미기후 냉난방 시스템은 의복에 착용해 극한 환경에서 체온을 조절해 준다. 군 특수부대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극한 환경에서도 체온을 유지해 전투력을 높일 수 있다. (주)인스텍의 '4㎾급 레이저를 이용한 금속 직접 조형기술'도 있다. 레이저를 이용한 금속 조형기술은 3차원 컴퓨터 지원 설계(CAD) 데이터를 활용해 복잡한 형태의 금속 제품을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다. 내화금속 및 전략금속을 부품으로 제작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3D 프린팅 기술이다. 이밖에 (주)알에프코어의 'X/Ku 밴드 실리콘 다채널 MFC(Multi-Functional Core) 직접회로 기반의 송수신 모듈개발' 등이다.

ADD 측은 "민ㆍ군기술협력사업 우수 성과물이 'AUSA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기업들의 첨단 기술 역량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방산업체로는 한화그룹이 나섰다.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들은 '한화그룹 방산' 통합 부스를 마련해 미국 및 중남미 방산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수출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한화 측은 이번 전시회에 방산계열사 대표이사들을 포함, 60여 명의 인원을 파견했으며 K-9 자주포(한화지상방산)와 30㎜ 자주대공포 '비호'에 지대공유도무기 '신궁'을 결합해 교전 능력을 강화한 무기체계인 '비호복합'(한화디펜스) 등을 처음으로 실물로 전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8일(현지시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참배했다. 이 행사는 미군의 희생을 추모하고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방산 계열사 대표이사들을 포함해 존 틸렐리 전 주한미군 사령관, 표세우 주미 한국대사관 국방무관 등이 참석했다.

주한 미8군 사령관 출신의 버나드 샴포 한화테크윈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의 기반 위에서 대한민국과 국가 안보의 핵심인 방위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었다"며 "방위산업이 성장할수록 한미동맹도 더욱 굳건해지고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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