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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의 Defence Club]北 두려워 하는 '죽음의 백조' B-1B는

최종수정 2017.03.23 04:09기사입력 2017.03.22 15:06

미국의 전략무기 B-1B 전략폭격기가 22일 우리 공군과 함께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미국의 전략무기 B-1B 전략폭격기가 22일 우리 공군과 함께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미공군 B-1B 전략폭격기는 이날 괌에 위치한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대구와 서산 기지에서 각각 이륙한 우리 공군의 F-15K와 KF-16 전투기 편대는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진입하는 B-1B 전략폭격기와 연합편대비행을 실시했으며 모의사격훈련도 진행했다.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모의 사격훈련은 서해 직도 상공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직도는 전북 군산 앞바다에 있는 무인도로, 공대지 사격장으로 쓰인다. B-1B 전략폭격기는 KADIZ에 진입하기 전에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에서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의 F-15J 전투기와 연합훈련도 실시했다.

B-1B 폭격기는 날렵한 디자인 때문에 '죽음의 백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B-52 전략폭격기, B-2 스텔스 폭격기와 함께 미 공군의 폭격기 삼총사로 불린다. 북한에서 가장 민감해 하는 미전략무기 중에 하나다.

전략폭격기 B-52를 대체할 B-1B폭격기는 미국의 보잉사가 개발한 가변익 폭격기로 엔진 4개를 탑재해 초음속으로 비행하며 저고도 침투가 가능한 전략폭격기로 1986년부터 실전배치돼 임무를 수행해왔다. 길이 44.5m , 날개 너비 41.8m(접을 경우 24m), 높이 10m의 기체로 자체 중량 87.1t, 무기와 연료 등을 탑재한 최대이륙중량은 216.4t에 이른다.무서운 점은 무기 탑재량인데 무려 56.7t이다.

길이와 날개 너비, 작전반경은 60살 넘은 전략폭격기 보잉 B-52 스트라스포스(Strato Fortressㆍ 48.5m와 56.m,7210km)보다 작지만 폭장량은 B-52(31.5t)보다 월등히 많으며 무엇보다 속도도 B-52(최대 1047km)를 크게 앞선다. 핵폭탄을 비롯해 GBU-31, GBU-38, GBU-54 유도폭탄 등 광범위한 파괴력을 갖춘 다양한 무기를 장착하고 투하할 수 있다. 대당 가격은 1998년 불변가격으로 2억8310만 달러(한화 약 3200억 원)의 고가폭격기다.

또 최고 비행고도가 18km나 돼 지대공 미사일로도 요격이 어렵다. 작전 반경은 5544km이지만 공중급유를 통해 지구촌 어디에서도 작전이 가능하다. A형 4대, B형 100대 등 104대가 생산됐으며 현재 미 공군에는 약 60대가 배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공군은 이 폭격기를 2030년대까지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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