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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핵사찰 시료 분석이 가능한 '청정시험시설' 본격 가동

최종수정 2013.09.11 11:30기사입력 2013.09.11 11:30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수집하는 핵사찰 시료에 포함된 극미량의 핵물질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시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동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이 IAEA로부터 받은 핵사찰 시료를 정밀 분석해서 핵활동 여부와 핵활동의 종류를 판별할 수 있는 사찰시료분석 청정시험시설(CLASS; Clean Laboratory for Analysis of Safeguards Samples)을 본격 운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찰시료분석 청정시험시설은 시료에 포함된 극미량 핵물질의 양과 동위원소 비율을 정밀하게 분석해낼 수 있는 국제 수준의 시설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해 12월 IAEA가 요구한 기술적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핵사찰 시료 전문 분석조직인 ‘국제 사찰시료분석실험실네트워크' 의 총량분석 분야에 대해 가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설 운용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올해 안에 IAEA의 사찰 시료를 배정 받아 국제 사찰시료 분석 업무를 수행해 총량분석에 이어 입자분석 분야에서도 NWAL 가입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IAEA와 협력해 국제 핵사찰 시료분석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글로벌 핵 비확산에 크게 기여함으로서 우리나라가 원자력 기술 선진국 위상에 걸맞는 공헌을 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국내 원자력 시설에 대한 자체 사찰 시료에 대한 분석 능력을 갖춰 국가 핵투명성 제고에도 기여하게 됐다.

*총량분석(bulk analysis) : 시료 속에 포함된 우라늄, 플루토늄 등 전체 핵물질의 양과 동위원소 비율을 분석함으로써 농축, 재처리 등의 핵활동 여부를 검증하는 방법

*입자분석(particle analysis) : 시료에 중성자를 조사해서 핵분열이 일어난 특정 입자를 회수해 입자별 핵물질 동위원소비를 분석함으로써 농축, 재처리 등 핵활동의 구체적인 방법 및 사용 시설 등의 정보를 밝혀내는 분석 방법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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