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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국가안보실 이상철 1차장… 남북회담 전문가

최종수정 2017.05.25 04:17기사입력 2017.05.24 16:56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가안보실 1차장에 임명된 이상철 신임차장(육사 38기)은 남북 군사실무회담에 여러차례 나선 군비통제 전문가다. 이상철 차장은 지난 2008년 10월 서해지구 남북관리구역 내 군사분계선(MDL)상에서 열린 군사실무책임자 접촉에서 남측의 대북 전단(삐라) 살포 행위 중단을 거듭 요구하기도 했다.

이 차장은 소령이었던 1991년부터 남북고위급회담 전략수행원을 시작으로 남북한 불가침을 비롯한 한반도 평화구축 방안을 담은 남북기본합의서 체결에 실무자로 관여하는 등 일찍부터 군비통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웠다. 남북한 군사회담이 활발하던 김대중ㆍ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국방부 남북 군사실무회담 수석대표,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대표 등을 맡아 군비통제 협상을 주도했다.

이 차장은 2013년 단행본 'NLL을 말한다'는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다. 1999년 제1연평해전과 2002년 제2연평해전 등 남북 간 무력충돌이 발생한 서해 북방한계선(NLLㆍNorthern Limit Line) 인근 해역에 대한 이야기로 NLL의 형성은 물론 그동안 남북이 이를 어떻게 인식해 왔고 이를 두고 어떤 논쟁들을 벌여왔는가를 알기 쉽게 정리하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이 불거지면서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다.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을 놓고 북한 국방위원회 대좌과 판문점에서 만나 논의한 내용이 최순실씨에게 유출됐기 때문이다.

이 차장의 임명을 놓고 군 안팎에서는 '남북 간 대화를 통해 군비통제를 추진한다'는 문재인 정부의 안보 철학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남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육군 준장을 끝으로 군복을 벗은 이후 성신여대 안보학 교수가 돼 안보 전문가로 활동했다. ▲ 전남 나주(60) ▲ 육사 38기 ▲ 국방부 북한정책ㆍ현안안보TF장 ▲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 국방부 남북 군사실무회담 수석대표 ▲ 국방부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대표 ▲ 6자회담 국방부 대표 ▲ 국방부 군비검증통제단 단장 ▲ 성신여대 안보학 교수.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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