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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석해균프로젝트' 연이어 응급환자 살려

최종수정 2012.03.07 10:16기사입력 2012.03.07 10:16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수원 아주대병원이 중증 외상환자 긴급지원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가동 중인 '석해균 프로젝트'가 이달 들어 잇달아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해 화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6일 이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중풍과 내부 출혈 쇼크 상태로 쓰러진 건 모씨(77세)를 헬기로 긴급 후송, 응급치료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천의료원으로부터 도움을 요청받은 아주대 중중 외상팀은 오후 12시 54분 경 경기도 재난종합상황실로 소방헬기의 지원을 요청했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헬기는 응급의료진을 태우고 1시 35분 이천시 고가천변에서 건 씨를 인계받아 신고접수 후 56분 만에 아주대병원으로 이송을 완료했다.
 
석해균 프로젝트는 긴급하게 이송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헬기(응급의료장비 장착)를 통해 아주대병원으로 이송하면, 아주대병원 중증 외상팀이 적정한 수술을 통해 환자를 치료하는 정책으로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의 이름에서 따왔다. 석해균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 가동이후 지금까지 총 31명의 고귀한 생명을 구했다.
 
건 씨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소방재난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상황실 직원들의 신속한 상황전파와 능동적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또 한명 살렸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서울 공사장 3층에서 추락해 내부 장기 등이 파열돼 긴급한 수술이 필요한 이 모씨(40)를 헬기를 이용해 아주대병원으로 긴급후송, 목숨을 살리기도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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