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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험 풍부한 간호장교… 복무기간 10년으로 늘려야

최종수정 2017.06.07 08:56기사입력 2017.06.05 07:35

일각에서는 현장경험이 많은 전문적인 간호장교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의무복무기간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국가에서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에볼라 감염으로 1만1300여명이 숨지고 2만9000여명이 극적으로 살아 남았다.

2014년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에볼라가 다시 발생했다.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다. 에볼라가 종식됐다고 선언한 이후 1년 6개월만이다.

민주콩고는 이달 12일 에볼라 발병을 선포했다. 이에 민주콩고 정부는 실험용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현재 민주콩고에서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2명이다. 다른 18명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근처에 있는 외딴 적도의 밀림인 바스-우엘레 지역에서 의심 증세를 보였다.

국방부는 에볼라 퇴치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외교부,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민간 의료인력과 함께 군 의료인력(군의관ㆍ간호장교)을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지역으로는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이 거론된다. 이르면 11월 말 현지로 파견돼 2개월 동안 에볼라 방역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파견 의료인력은 3차에 거쳐 교대로 파견할 계획이며, 1회 파견기간은 7~9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현장경험이 많은 전문적인 간호장교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의무복무기간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행법에서는 육ㆍ해ㆍ공군사관학교 졸업자가 10년 의무복무를 하게 되는 것과 달리,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자는 6년의 의무복무를 하도록 규정돼 있다. 따라서 사관학교 졸업자간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의무복무자가 아닌 여자들도 육ㆍ해ㆍ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10년간 의무복무를 하는 상황이다. 그런 점을 감안해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자도 10년으로 의무복무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국군간호사관학교는 1980년 2월 국군간호사관학교 설치법 개정에 따라 3년제에서 4년제로 개편된 이래, 육ㆍ해ㆍ공군사관학교와 같이 4년제 장교 양성 기관으로서 운영되고 있다. 육ㆍ해ㆍ공군사관 생도들처럼 간호사관 생도 역시 4년간 국가로부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으며 졸업 후 장교로 임관해 군복무를 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남자 생도도 모집해 2012년 8명의 남자 간호사관 생도가 최초로 입학, 각 군 사관학교와 같은 지원 및 조건 하에서 동일한 교육을 받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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