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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전투기 'AESA 레이더' 개발 착수… 2020년 첫 출고

최종수정 2016.08.10 09:27기사입력 2016.08.10 09:27

국내외 전문기관에서 진행되는 KF-X 풍동시험은 형상 최적화를 위한 1단계(2016~2017년)와 형상확정을 위한 2단계(2017~2018년), 확정형상에 대한 상세 데이터 확보를 위한 3단계(2018~2020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국형 전투기(KF-X) 핵심장비인 다기능위상배열(AESA) 레이더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0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국방부 산하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이날 대전 본소에서 'KF-X AESA 레이더 개발 및 체계통합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의 착수회의는 사업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행사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계획과 일정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착수회의에서 ADD는 "2020년 하반기에 KF-X 탑재용 첫 레이더를 출고할 예정"이라며 "2021년부터는 이를 KF-X 시제기에 탑재해 5년간 지상 및 비행시험을 거쳐 2026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ESA 레이더는 KF-X의 눈에 해당하는 핵심장비다. 작년 4월 미국이 AESA 레이더체계통합기술을 비롯한 KF-X 핵심기술 이전을 거부하자 우리 군은 이를 국내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ADD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축적한 레이더 기술 및 관련 인력을 최대한 통합해 계획된 일정 안에 공군의 작전운영 개념에 부합한 최적의 레이더를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DD는 올해 2월 AESA 레이더 연구개발 전담 조직인 '항공기 레이더체계 개발단'을 설치하는 등 조직 개편 작업을 마쳤다. 이를 토대로 AESA 레이더 시제품 우선협상 대상업체인 한화탈레스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방사청 자문위원회와 국방부 평가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정광선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착수회의 인사말에서 "ADD를 중심으로 시제품 개발업체들과 산ㆍ학ㆍ연이 포함된 국내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국산 AESA 레이더 개발 성공에 매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KF-X의 독자적인 성능개량 능력 확보와 경제적인 군 운영유지는 물론 국가항공우주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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