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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권 한화탈레스 대표 "다음달 KF-X 레이더 모형 제작…반드시 개발 성공"

최종수정 2016.06.16 15:28기사입력 2016.06.16 15:28

장시권 한화탈레스 대표

[파리=국방부 공동취재단·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국형 전투기(KF-X)의 핵심장비인 다기능위상배열(AESA) 레이더 시제 우선협상대상 업체인 한화탈레스의 장시권 대표는 16일 다음 달 AESA 레이더 모형 제작을 시작으로 본격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무기 전시회인 '유로사토리'에서 국방부 공동취재단과 만나 한화탈레스가 다음 달 중으로 AESA 레이더 기본 모형을 제작해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함께 성능을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형 제작은 레이더 개발의 첫 단계로 간주된다. 한화탈레스가 제작하는 AESA 레이더 기본 모형에는 수십 개의 핵심 부품이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중 ADD와 AESA 레이더 시제 개발을 위한 본계약을 맺을 예정인 한화탈레스는 AESA 레이더 기본 모형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경우 내년 6월 1차 시제를 만들고 2018년 6월에는 2차 시제를 내놓을 계획이다.

장 대표는 "AESA 레이더 시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입찰 수개월 전부터 AESA 레이더 개발 가능성을 정밀하게 검토해 '우리가 개발할 수 있다'는 확신에 도달했다"며 "한화탈레스가 최종적으로 '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사업에서 실패한 전례는 거의 없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화탈레스는 지난 4월 경쟁업체인 LIG넥스원을 제치고 KF-X의 AESA 레이더 시제 우선협상대상 업체로 선정됐다. 지난 10여년 동안 AESA 레이더를 개발해온 LIG넥스원이 탈락한 것은 예상 밖의 결과로 받아들여졌고 업체 선정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도 일었다.

장 대표는 "논란이 일었다는 점을 안다"며 "(LIG넥스원과 함께) 국내 군용 레이더 제작업계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한화탈레스의 위상, 역량, 경험을 고려할 때 반드시 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한화탈레스는 AESA 레이더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달 들어 80여 명의 레이더전문 인력이 배치된 AESA 레이더 연구센터를 설치했다. 또 레이더 전문가 70여 명도 새로 채용해 한화탈레스의 레이더 기술진은 기존 인력을 포함해 모두 220여 명으로 늘었다.

장 대표는 "한화그룹 차원에서도 최근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산기업이 돼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다"며 "그룹에서 'AESA 레이더 개발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필요한 모든 지원을 그룹 차원에서 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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