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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K-9 자주포 7개국 구매 타진… 아시아 국가와 수출계약 체결

최종수정 2016.06.16 09:10기사입력 2016.06.16 09:10

지난 13일(현지시간) 개막한 유로사토리에서 K-9 자주포 구매를 타진하거나 계약을 위한 사전 절차를 시작한 국가는 7개국에 달한다. (사진=국방부 공동취재단)

[파리=국방부 공동취재단·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명품 국산 무기로 손꼽히는 K-9 자주포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무기전시회 '유로사토리'에서 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군과 방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개막한 유로사토리에서 K-9 자주포 구매를 타진하거나 계약을 위한 사전 절차를 시작한 국가는 7개국에 달한다. 이들 국가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에 속한다.
 
아시아의 한 국가는 오는 8월 K-9 자주포 생산업체인 한화테크윈과 K-9 100여문의 수출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와 폴란드에 이어 K-9 자주포를 구매하는 3번째 국가가 곧 탄생하는 셈이다.
 
우리 군이 2000년 실전 배치한 K-9 자주포는 대표적인 국산 무기로, 사거리가 40㎞에 달하고 1분에 6발을 쏠 수 있다. 최대 속력이 시속 67㎞를 넘어 빠른 시간에 임무를 달성할 수 있다.
 
방산업계는 K-9 자주포가 터키와 폴란드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유럽 지역에서 인지도를 높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국가는 K-9의 성능을 검증하는 복잡한 시험평가 절차 없이 계약을 체결할 뜻도 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럽 지역에서는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안보 불안이 커져 K-9이 더욱 각광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K-9 자주포 구매를 타진한 국가들에 아프리카 국가가 포함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정부가 최근 대북 압박을 강화하고자 아프리카 국가들과 군사협력에 나선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국과 아프리카의 군사협력에서는 방산협력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유로사토리에 처음으로 참가한 한화테크윈은 전시장에 K-9 자주포 실물을 전시하고 세계 바이어들을 향해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K-9 자주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주포인 독일의 'PHZ-2000'에도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성능이 뒤지지 않는 데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세계 주요 무기전시회인 유로사토리는 1967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5회를 맞았다.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21개 방산업체를 포함한 70개국 1600여개 업체들이 참가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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