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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자주포 ‘세계 방산시장 정조준’

최종수정 2016.06.14 08:52기사입력 2016.06.14 08:52

1967년 처음 열린 유로사토리는 올해로 25회를 맞았으며 2년마다 한 번 열린다.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는이번 전시회에는 70개국 1600여개 방산업체들이 참가했다. (사진=국방부 공동취재단)

[파리=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부 공동취재단]세계 주요 무기 전시회로 꼽히는 '유로사토리'에 K-9 자주포를 비롯한 국산 무기들이 대거 전시됐다.
 
유로사토리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했다. 1967년 처음 열린 유로사토리는 올해로 25회를 맞았으며 2년마다 한 번 열린다.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는이번 전시회에는 70개국 1600여개 방산업체들이 참가했다.
 
이들 가운데 국내 방산업체는 21개에 달한다. 16개 국내 업체가 참가한 2014년 전시회에 비해 참가 규모를 늘린 것이다. 국내 업체들이 모인 한국관 넓이도 638㎡로, 2014년의 205㎡의 3배로 커졌다.
 
기아차, 한화테크윈, 한화, 풍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S&T모티브, 비츠로셀, LS엠트론 등 8개 업체는 단독 부스를 설치했고 나머지 13개 업체는 중소기업관에 자리를 잡았다.
 
한화테크윈은 전시장에 K-9 자주포 실물을 전시했다. K-9 자주포는 대표적인 국산 무기로, 사거리가 40㎞에 달하고 1분당 6발을 쏠 수 있다. 2000년 실전 배치됐으며 터키에 약 10억 달러 어치 수출됐다. 2014년 말에는 폴란드와 수출 계약이 체결돼 유럽 시장으로 진출했다.
 
KAI는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KUH-1) 모형을 전시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KAI는 KUH-1을 기본형으로 다양한 모델을 개발해 세계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한국형 험비'를 불리는 소형전술차량 실물을 전시관에 비치했다. 현재 양산 준비 단계인 소형전술차량은 미국 험비와 같이 지휘, 기갑수색, 관측, 정비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다목적 차량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 시장을 겨냥해 해외 기준인 철갑탄 방호력을 갖춘 기갑수색차량, 카고차량 등 2종의 컨셉트카를 전시하고 미국의 험비, 프랑스의 쉐르파, 이탈리아 이베코사 LMV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계획이다.
 
우리 군의 K2 소총을 생산하는 S&T모티브는 K2 소총의 개량형인 K2C1, K3 경기관총, K6 대공용 중기관총, K14 저격용 소총 등 신제품을 전시했다.
 
이 밖에도 한화는 요격미사일 발사시험에 쓰이는 지대공미사일 표적탄 K-BATS 실물을 전시했고 중소업체들도 휴대용 디지털 무전기, 잠수함 음파탐지 부표, 포구 자동청소기 등을 내놓았다.
 
이번 유로사토리에는 세계 방산시장을 선도하는 미국과 유럽 업체뿐 아니라 중국, 일본, 인도,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 업체들도 첨단무기를 전시하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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