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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의 Defence Club]DMZ 지뢰제거 장비 개발 속도

최종수정 2018.07.05 13:10기사입력 2018.07.05 13:10

<h1> [양낙규의 Defence Club]DMZ 지뢰제거 장비 개발 속도</h1>


<h1> [양낙규의 Defence Club]DMZ 지뢰제거 장비 개발 속도</h1>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비무장지대(DMZ)내 지뢰제거를 위한 장비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지뢰제거용 장애물개척전차가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고 지뢰탐지기 체계 양산계약도 체결되면서 2020년까지 전력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2014년부터 315억원을 투자해 지뢰제거용 장애물개척전차(사진 위)를 개발했다. 장애물개척전차는 4일 전투용적합판정을 받아 2020년까지 80여대가 생산될 예정이다. 장애물개척전차에 장착된 지뢰제거기는 지뢰제거폭이 4.2m로 해외유사장비(3.8m)에 비해 넓어 지뢰제거속도가 빠르다.

한화시스템도 방위사업청과 지난달 지뢰탐지기-Ⅱ(사진 아래)체계개발 계약을 맺었다. 그동안 군이 보유한 지뢰탐지기(PRS-17K)는 1995년에 도입해사용연한(8년)이 넘었지만 교체하지 못했다. 특히 금속지뢰를 탐지할 수 있지만 목함지뢰 등 비금속지뢰는 땅속 5~10cm만 묻혀 있어도 탐지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한화시스템은 앞으로 2020년까지 314억원을 투자해 지뢰탐지기-Ⅱ를 개발하고 1300세트를 생산할 예정이다. 지뢰탐지기-Ⅱ는 땅 30cm이상까지 탐지할 수 있으며 금속과 비금속 95%이상을 탐지할 수 있다.

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 조성 사업에도 탄력이 붙어 지뢰제거 계획이 구체화되면 '폭발물 탐지ㆍ제거 로봇'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방사청은 한화지상방산과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 폭발물 제거 로봇은 병력이 직접 위험을 무릅쓰고 수행하는 지뢰, 급조 폭발물, 위험성 폭발물 등에 대한 탐지와 제거 임무를 수행하는 로봇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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