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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비대칭 전략무기 막아낼 ‘국산화 핵심 비밀’

최종수정 2015.06.01 07:55기사입력 2015.05.30 06:00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이 교란거리 100㎞ 이상인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교란기 신형 전자전 공격장비를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북한의 전자전 공격ㆍ교란무기'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과거 구 소련으로부터 도입한 다양한 통신ㆍ레이더 교란 장비 약 20여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북한은 50~100㎞의 범위에서 GPS 전파교란을 할 수 있는 차량 탑재 러시아제 재밍(jamming.전파방해) 장비를 도입해 군사분계선(MDL) 인근 2~3개 지역에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북한 전자전 부대의 경우, 평양권에 1개 연대가 있고 전방 군단에 각 1개 대대 규모의 전자전 부대가 배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적의 전자기 체계를 무력화하는 전자기펄스(EMP)탄을 북한군이 보유했는 지에 대해 군은 "확인된 첩보는 없지만 북한의 신형 전자전 장비 개발 추세와 각국의 EMP탄 개발 추세를 고려할 때 북한도 향후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 방산기업인 연합정밀에서 생산하는 품목이 바로 EMP탄에 대비한 전자파(EMI) 차례 케이블이다. 핵심 제품군인 케이블하네스는 광범위한 주파수 대역에서 전자기파 장애로부터 장비와 시스템을 보호한다는 것이다. 또 영하 70도의 저온부터 영상 155도의 고온까지 내환경성 및 내유성, 저온유연성, 방수성을 높여 완벽한 전자파(EMI) 차폐 효과를 자랑한다.

연합정밀에서 생산하는 EMI차폐 케이블은 모든 무기에 사용된다. 전차에만 140여종의 케이블이 사용된다. 장갑차는 85종, 자주포 130여종, 무전기 10여종, 무인항공기 99종이 사용된다. 마치 '최첨단 무기의 혈관'같은 역할을 하는 셈이다. EMI차폐 케이블을 국산화하기 전에는 미국 타이코(Tyco)사와 독일의 헬레만(Hellermann)사에서만 생산했다. 연합정밀은 개발완료된 장비를 480점의 시험설비와 48종의 검사설비를 통해 생산해 품질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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