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 기자의 열중쉬어

메뉴

뉴스 Zone
방산기업 Zone
피플 Zone
Defense Weaponry 최신예무기 해부학
멀티미디어 Zone

달력

Defense Companies Premium Club 프리미엄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최신예무기… 이번엔 중남미 공략

최종수정 2014.10.28 14:00기사입력 2014.10.28 14:00

신궁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LIG넥스원은 29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코페리아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방산·보안 국제전시회(Expo Defensa)'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과 함대함유도무기 '해성', 지대공유도무기 '천궁', 저고도 레이더 등 수출 전략제품을 출시한다.

침투하는 적 항공기를 탐지해 격추하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은 공군 주력 지대공 유도무기로 쓰이는 미국산 '호크(HAWK)'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천궁은 사거리 40㎞로 20㎞ 상공을 비행하는 적 항공기를 요격한다.

천궁에 탑재된 소프트웨어와 다기능레이더 등 주요 기술은 대부분 국산화했다. 천궁 레이더는 동시에 적기 6대를 요격할 수 있고 적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낮다. 신속한 방향전환은 물론 전자전 능력도 갖췄다. 천궁 탄두는 표적에 닿으면 터지는 충격신관과 표적 가까이 도달하면 터지는 근접신관을 함께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또 하나의 수출 전략무기인 '신궁(사진)'은 LIG넥스원 연구기술인력이 개발에 성공한 뒤 2004년 군 전투사용가능 합격 판정을 받았다. 프랑스 '미스트랄(Mistral)', 미국 '스팅어(Stinger)', 러시아 '이글라(Igla)' 등 유사무기의 장점을 국내기술과 접목시켜 명중률, 휴대성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대 사거리가 7㎞에 이르며 3.5㎞ 고도 이내의 전투기와 헬기를 마하 2의 속도로 날아가 타격할 수 있는 저고도용 유도무기이다.

적외선 호밍(homming) 유도방식을 채택해 발사 후 별도의 조준 없이도 적기에서 내뿜는 플레어의 열기와 엔진에서 나오는 열을 구분할 수 있어 적의 기만전술에 대응한다. 발사된 유도탄은 타격목표의 일정 거리에 접근하면 720여개의 파편이 폭발한다.

LIG넥스원은 현지 주요 군 관계자와의 미팅 등을 통해 LIG넥스원이 보유한 유도무기와 레이더, 전투체계 분야의 역량을 알리는 등 이번 전시회를 신규 수주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인 콜롬비아는 육·해·공군 및 경찰력이 42만명에 달하는 중남미 군사 대국으로, 최근 노후화된 무기 체계를 현대화하고 자체 방산역량을 확보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2008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전 세계 17개국 약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는 "2011년 콜롬비아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방산업체들과 중남미 시장 사업 확대 및 신규 사업 확보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모바일앱 / 웰페이퍼 다운로드 아이폰 앱 다운로드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PC 월페이퍼 다운로드 모바일 월페이퍼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