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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이 방산전시회서 내놓은 신궁

최종수정 2013.02.27 17:53기사입력 2013.02.19 10:42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인 국제방산전시회(IDEX)가 17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장(ADNEC)에서 개막했다. 1993년 처음 열린 이래 격년제로 올해 11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59개국에서 1112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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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LIG넥스원, 두산DST,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11개 방산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국내 방산업체 LIG넥스원측은 국내기술로 개발한 대공미사일 '천궁'과 '신궁'을 중동시장에 선보인다.

LIG넥스원에 따르면 침투하는 적 항공기를 탐지해 격추하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은 공군 주력 지대공 유도무기로 쓰이는 미국산 '호크(HAWK)'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천궁은 사거리 40㎞로 20㎞ 상공을 비행하는 적 항공기를 요격한다.

천궁에 탑재된 소프트웨어와 다기능레이더 등 주요 기술은 대부분 국산화했다. 천궁 레이더는 동시에 적기 6대를 요격할 수 있고 적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낮다. 신속한 방향전환은 물론 전자전 능력도 갖췄다. 천궁 탄두는 표적에 닿으면 터지는 충격신관과 표적 가까이 도달하면 터지는 근접신관을 함께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또 하나의 수출 전략무기인 '신궁(사진)'은 LIG넥스원 연구기술인력이 개발에 성공한 뒤 2004년 군 전투사용가능 합격 판정을 받았다. 프랑스 '미스트랄(Mistral)', 미국 '스팅어(Stinger)', 러시아 '이글라(Igla)' 등 유사무기의 장점을 국내기술과 접목시켜 명중률, 휴대성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대 사거리가 7㎞에 이르며 3.5㎞ 고도 이내의 전투기와 헬기를 마하 2의 속도로 날아가 타격할 수 있는 저고도용 유도무기이다.

적외선 호밍(homming) 유도방식을 채택해 발사 후 별도의 조준 없이도 적기에서 내뿜는 플레어의 열기와 엔진에서 나오는 열을 구분할 수 있어 적의 기만전술에 대응한다. 발사된 유도탄은 타격목표의 일정 거리에 접근하면 720여개의 파편이 폭발한다.

LIG넥스원은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X 2013'에 참가해 중동지역 바이어와 현지 획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천궁과 신궁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지난번 2011년 행사는 52개국에서 106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6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는 등 성황을 이룬 바 있다. 행사 기간에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해상무기 전시회 '나브덱스'(NAVDEX 2013)도 같이 열린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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