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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드러낸 LIG넥스원의 KGGB

최종수정 2013.02.27 18:04기사입력 2013.01.14 10:56

<h1>모습 드러낸 LIG넥스원의 KGGB</h1>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LIG넥스원이 500파운드(225㎏)급 일반폭탄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장착, 원거리에서 지상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중거리GPS유도키트'를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했다. '중거리GPS유도키트'는 한국형 활강유도무기키트(KGGB.Korea GPS Guide Bomb)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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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20여개 협력업체와 함께 2007년 11월부터 체계개발에 착수,KF-16과 F-4 등 공군이 운용 중인 5개 전투기 기종을 대상으로 장착적합성 및 공중투하 비행시험 등을 최근 완료했다.

KGGB를 재래식무기에 장착하면 글라이더처럼 활강시켜 숨어있는 적을 공격할 수 있다. 기존의 재래식폭탄이 모두 유도무기로 개량되고 산넘어까지 비행하다 선회해 북한의 장사정포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래식폭탄은 자유낙하방식으로 선회하지 못했다.

사정거리도 기존의 JDAM은 20km에 불과했지만 KGGB를 장착한 일반폭탄은 사정거리가 늘어나게 된다. 키트에 내장된 날개 때문이다. 날개는 폭탄의 기동성과 활공능력을 높일 수 있다. 탄종에 따라 74~111km까지 사정거리를 늘릴 수 있다. 북한의 장사정포를 타격하기 위해 전방까지 비행할 필요없이 공군 수원비행장에서도 발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h1>모습 드러낸 LIG넥스원의 KGGB</h1>

<h1>모습 드러낸 LIG넥스원의 KGGB</h1>

<h1>모습 드러낸 LIG넥스원의 KGGB</h1>


KGGB를 장착한 폭탄은 투하 후 유도키트에 입력된 표적으로 비행하게 되지만 비행도중 표적자료의 변경도 가능하다. 북한의 장사정포를 타격하려면 디지털지도에 표적정보를 입력하고 진입각도와 경로만 지정하면 된다. 공격오차범위도 시험발사때 3m일만큼 초정밀이다.

군당국은 KGGB개발을 위해 2007년부터 총 407억원을 투입해 개발했다. 활강유도무기키트를 보유한 나라는 한국과 미국 뿐이다. 미국 록히드마틴사에서는 롱샷키트(Longshot)를 지난 1989년부터 개발해 운용중이다. 지난 1996년 f-5전투기에 탑재해 무장시험에 성공한 바 있다. 롱샷은 Mk.82·Mk.83·Mk.20·GBU-12·GBU-16·CBU-58·CBU-87·CBU-97 등에 장착이 가능하며, Mk.54 어뢰에도 통합이 가능하다.

군 당국은 북한의 장사정포 등을 대비해 2014년까지 500파운드짜리 MK-82 항공기용 투하폭탄을 개량한 KGGB 1600여발을 생산할 예정이다. 군당국은 KGGB 국내개발로 1508억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1465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당 가격은 1억원이다.

<h1>모습 드러낸 LIG넥스원의 KGGB</h1>

<h1>모습 드러낸 LIG넥스원의 KGGB</h1>

<h1>모습 드러낸 LIG넥스원의 KGGB</h1>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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