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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의 Defence Club]해군의 레이더 탐지… 한일간 신경전으로

최종수정 2019.07.22 17:50기사입력 2018.12.23 09:07

사진은 우리 해군의 다목적훈련 지원정
사진은 우리 해군의 다목적훈련 지원정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우리 함정이 화기(火器) 관제 레이더로 일본 자위대 해상초계기를 겨냥했다는 문제가 한일간에 신경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 국방부이 일본 측에 해명했음에도 일본정부가 이틀 연속 항의한 것은 지나치다는 비판론도 제기되고 있다.


23일 외신에따르면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20일 오후 3시께 한국 해군 함정이 전날 오후 이시카와(石川)현 노토(能登)반도 인근 해상에서 레이더로 해상자위대의 P1 초계기를 겨냥했다"고 밝혔다. 이와야 방위상은 "이는 뜻밖의 사태를 초래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이번 사안에 대해 한국 측에 경력히 항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우리 국방부는 일본 측의 오해였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국방부는 출입기자단에 "(당시) 우리 군은 정상적인 작전활동 중이었으며, 작전활동간 레이더를 운용하였으나 일본 해상초계기를 추적할 목적으로 운용한 사실은 없다"며 "우리 측은 위 사항에 관해 (일본 측에) 설명한 바 있으나, 추후 일본 측에 오해가 없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 정부는 동해상에서 표류하다 구조된 북한 주민 3명과 시신 1구를 22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에 인계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20일 동해 공해상에서 북한 선박 1척을 발견해 선원 3명을 구조하고 시신 1구를 수습했다. 구조된 어선은 1톤 미만의 소형 목선으로, 조업 중 기상 악화로 수주 간 표류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생존자들은 구조 당시 심한 탈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21일 대한적십자사 회장 명의로 북한에 주민과 시신을 인도하겠다고 대북통지문을 보냈고 북측이 인수 의사를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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