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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인민복 입고 회담장 도착(종합)

최종수정 2018.06.12 10:05기사입력 2018.06.12 10:05

<h1>김정은 위원장, 인민복 입고 회담장 도착(종합)</h1>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세기의 회담'으로 불리는 12일 북미정상회담에 검은색 인민복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조부 김일성 주석이 주로 입었던 인민복을 즐겨 입는다. 4ㆍ27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인민복을 입고 나왔던 김 위원장은 이날도 인민복 차림이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신년사 발표 때 은회색 양복을 입고 나왔다. 대외적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됐다. 이 때문에 북ㆍ미 정상회담에서 양복을 입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예상은 깨졌다. 김정은 위원장의 인민복 패션은 빨간색 넥타이에 양복을 입은 도널드트럼프대통령과 대조적이다.

인민복은 사회주의 국가 지도자의 '상징'이다. 과거 중국의 지도자들과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인민복을 자주 입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3월 말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만날 때 입었던 것과 같은 차림의 옷을 입고 방남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회색 인민복과 갈색 점퍼를 입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2차 남북정상회담 때는 짙은 베이지색 야전 점퍼를 입었다.

북ㆍ미회담장에 나타난 김 위원장의 헤어스타일은 이전과 동일했다. 옆, 뒷머리를 짧게 밀고 앞머리는 헤어젤로 세워 넘긴 김 위원장 특유의 헤어스타일은 '사다리꼴 머리'로 불린다. 이러한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한 달에 얼마나 많은 헤어젤을 쓸지 궁금하다는 농담도 있다.

이날 회담장인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의 입구에는 인공기와 성조기가 각 6개씩 배치됐다. 두 정상은 호텔 입구에서 처음 대면해 악수하게 되는 데 이 장소에 인공기와 성조기를 배치했다. 회담장 주변에서는 인공기 6개와 성조기 6개 등 모두 12개를 배치한 것은 역사적 만남 일인 '6월 12일'을 상징하려는 차원일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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