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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항공모함 3척 한반도 집결

최종수정 2017.11.09 10:31기사입력 2017.11.09 10:31

미국 항공모함 니미츠호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3척이 한반도인근 해상에 집결한다. 북한에 대한 고강도 무력시위 일환이다.

미 7함대에 따르면 로널드 레이건호(CVN 76), 니미츠호(CVN 68), 시어도어 루스벨트호(CVN 71) 등 3척의 항모 강습단이 11일부터 14일까지 서태평양 해상에서 공동훈련을 한다

미국 항공모함 3척이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공동훈련을 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미국은 지난 5월 말∼6월 초 한반도 주변 해역에 로널드 레이건호와 칼 빈슨호 등 항공모함 2척을 보내 공동훈련을 한 바 있다.

그만큼 북한에 강력한 경고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항공모함은 서로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전투기 이·착함을 포함한 다양한 훈련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항공모함 1척이 탑재하는 항공기는 70∼80대에 달해 웬만한 중소 국가의 전체 공군력과 맞먹는다. 이 때문에 항공모함은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린다.

미국 항공모함 3척이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고강도 무력시위를 하는 것은 예고된 일이다.

외신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국가 순방에 맞춰 로널드 레이건호를 비롯한 항공모함 3척이 서태평양에서 공동훈련을 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국회 연설에서 "현재 한반도 주변에 배치된 것들이 3척의 항공모함"이라며 "이들 항공모함에는 (전투기) F-35와 F-18이 탑재돼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한 공동기자회견에서도 항공모함 3척이 한반도 주변에 있다고 강조하고 "이들을 실제로 사용할 일은 없기를 바란다"며 북한에 강한 경고메시지를 보냈다.

스콧 스위프트 미국 태평양함대 사령관은 "3척의 항모가 훈련하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라며 "서태평양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태평양함대의 굳건하고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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